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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선비의 한복/매장

화순한복을 찾아 광주에 다녀왔어요

화순한복을 찾아 광주에 다녀왔어요

 

 

 

 

 

 

나름 한복에 대한 관심이 있었는데

결혼을 앞두고 드디어

나한테 맞는 한복을 찾아서

입겠노라~ 다짐을 하며

결혼식한복을 찾았어요.

 

 

화순쪽에는 딱히 한복집이 없더라구요.

내가 못찾는건가...

 

그래서 광주쪽으로 눈을 돌렸어요.

화순한복이 집근처면 좋겠지만

없다면 조금 나가더라도

이쁜 한복을 구하고 말겠다는 의지!!

나 자신을 칭찬했습니다~ㅎ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광주에는 역시나 한복집이 있었어요.

나름 큰 한복집들이 있어서

몇군에 눈여겨 보다가

상무역 근처에 있는

베틀한복이라는 곳을 알게 되어

바로 출동~ go go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찾기도 쉬웠고

한복집을 갔는데 내부도

완전 깔끔하고 넓어서 좋았습니다.^^

한복집 진심 잘 찾은 듯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이 베틀한복은 여기 말고도

광주에 있는 드메르웨딩홀에도

들어가 있다고 해요.

그래서 웨딩홀 왔을 때

한복도 같이 한다고 하더라구요.

좋아 좋아~ 마음에 들어~

 

 

화순한복에는 없는

너무 마음에 드는 한복집!!

디자인도 너무 많고

원단도 너무 이뻐서

처음에 한복선택할 때

굉장히 망설였어요.^^

 

그만큼 이쁜 한복들이

너무 많았답니다.ㅎ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화순한복을 찾아 광주까지

찾아간 것이 다행 다행~

 

광주에서도 많이 볼 수 없는

고급스럽고 매력적인

디자인들이 꽤나 많더라구요.

 

베틀한복 말고도 다른 한복집도

가보았지만 여기 한복들이

저에게는 가장 이쁘게

잘 맞았던 것 같아요.

 

대여한복 같은 경우

디자인별로 사이즈가 많아서

몸에 맞게 입을 수 있겠더라구요.

이런 한복집 처음 봅니다~^^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그리고 사실 엄청 욕심이 났던게

바로 맞춤한복이었어요.

원단이 진짜 너무 이뻐서

내가 원하는 스타일로

한복을 맞춰서 입고 싶었답니다.

 

 

 

어떤 한복으로 탄생하게 될지

기대가 되었어요.^^

 

결혼이라는게 매년 있는 것도 아니고

딱 한 번 있는 날이기 때문에

특히나 더 한복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.

이왕이면 내가 좋아하는,

나한테 맞는 한복을 입는게

중요했으니까요.

 

그리고 한복입고 야외에서

웨딩스냅도 촬영할 계획이라서

더 신중했지요. 하하하~

 

화순한복 아주 잘찾았어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만약에 화순한복에서만 찾고

광주에 있는 베틀한복을

가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.

 

맛집 갈 때도

" 여기 안갔음 어쩔 뻔~ "

 

이런 이야기 친구들이랑 하잖아요.

한복집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.

물론 마음에 드는 곳이기에

이런 생각이 들었겠죠??ㅎㅎ

 

결혼준비하면서

다 잘했는데 옷에서 삐끗하면

정말 억울할 것 같아요.

사진도 엉망일꺼고

기분은 더 엉망일꺼고...

그래서 더 신경을 썼던 것 같네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화순한복을 찾아

광주까지 가서 이쁘게 한복도 하고

간 김에 겸사겸사 맛있는

저녁도 먹고 돌아왔어요.

 

그리고 오랜만에 백화점가서 쇼핑도

좀 하고~ㅎㅎ

아주 난리도 아니었네요.

지출이...@.@

 

그래도 기분 좋은 하루였어요.

마음에 드는 한복도 하고

쇼핑도 하고 밥도 먹고~

 

너무나 즐거운 한복준비였습니다.